1. Etincelant

Brand Design





           비건 뷰티 브랜드, Etincelant, 2020

‘반짝이는,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Etincelant’은 ‘한 방울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를 선사한다.’는 마인드를 담은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최종 목표는 소비자들의 빛나는 모든 순간들에 함께하는 것이고, 소비자들의 모든 순간들이 눈 부시게 빛이 나도록 하는 것이다.

워낙 뷰티에 관심이 많다보니 직접 비건뷰티 브랜드 디자인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 아무래도 브랜드의 로고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주는 첫 인상이다보니, 흔히 말해 ‘깔끔하지만 화려한’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했다. 일단 프랑스어인 이름 속에서 ‘반짝이는, 별’이라는 키워드를, 비건 뷰티에서 ‘식물, 유기적인 곡선’이라는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 모티브들을 조합해 생각해낸 모양은 물방울 모양이었다. 물방울은 아무것도 들지 않은 순수한 無의 상태이고, 빛에 닿으면 더욱 반짝이기 때문에 선정했다. 그런 다음, 이 물방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만한 스토리를 구성하고, 최종 로고까지 이어나갈 아이덴티티까지 잡았다.